안녕하세요.
곧 주말입니다. 설도 다가오고요. 인별 돌다 보니 곶감이 자꾸 절 따라다니더라고요. 이제 입맛도 할머니 입맛이 되는 건지... 아직 그 정도는 아닌데...
어떠신가요? 이게 절 따라온 곶감입니다. 홀딱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비주얼이죠? 저는 설날 상관없이 그냥 먹으려고 주문했어요.
옵션이 여러 가지 있는데 후기 읽어보니 생각보다 작다고 해서 저는 프리미엄 2.3킬로 대자 50개짜리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79000원에 무료배송입니다. 개당 1600원 정도 됩니다.
막상 집으로 배송된 걸 보니 박스가 작아서 조금 당황했네요. 후기에 왜 작다고 했는지 알 것 같았어요. 박스가 소박해요. 엄청 클 줄 알았는데...
나름 프리미엄 대자를 주문했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저기 사진에 있던 아이들과는 사뭇 다른 비주얼에 살짝궁 실망했어요. 그래도 나름 박스 안에서 곱게 잘 도착해서 그걸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저렇게 고리째 달려있는 것이 믿음이 가더라고요. 엄청 정성이 많이 들어가겠구나 싶었어요.
바로 한 입 먹어봤는데 달다 하고 촉촉하니 좋았어요. 씨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어요. 쫀득한 식감과 꿀처럼 깊은 단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는 것이 금방 먹겠더라고요. 곶감은 식이섬유도 많고 항산화 효과도 있다고 하니 많이 먹어도 괜찮겠죠?
협찬 1도 없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먹고 싶어서 구매한 후기입니다. 다가오는 설날 선물로도 괜찮을 것 같고 겨울 간식으로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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