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하루가 흘러갔습니다.오늘도 어김없이 쇼핑을 해봅니다.
한참 해외직구를 매치스패션으로 시작하다가 얼마 뒤에 오픈한 파페치는 제가 자주 이용하는 해외직구사이트들 중 하나입니다.
가끔 매치스패션에 없는 브랜드나 가격이 좀 더 저렴한 게 파페치에 있어서 둘을 비교해가면서 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왠지 어딘가에 더 싼 게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는 네이버면 구글이며 싹다 뒤져서 가장 저렴한 사이트 찾아내곤 합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오래 이용한 곳이 신뢰도가 있으니까 파페치나 매치스패션을 이용하게 됩니다.
파페치는 전 서계 럭셔리패션을 소개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패션을 사람하는 조세 네베스로부터 2007년에 설립하고 2008년에 런칭되어 세계 곳곳의 럭셔리부티크를 연결해주는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로 시작했습니다. 50개 이상의 국가에 위치한 약1200개의 브랜드와 부티크 및 백화점을 전 세계 190개국 이상의 고객에게 연결하는 마켓플레이스로 성장하며 럭셔리패션산업을 위한 서비스개발에도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가을잇템에 필요한 아이템들 위주로 오늘은 파페치를 천천히 둘러보겠습니다.
첫번째,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찬 바람 불면 덜컥 외투가 항상 부족한 것 같습니다.
매해마다 나오는 기본 데님자켓 지겨우시다면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있는 게 기존에 갖고 있는 것과는 차별화 되어서 좀 더 스타일리쉬한 스타일을 연출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니다. 그리고 블랙자켓은 패션의 정석 같은 아이템이 아닐까 싶은데 기본스타일에 단지 길이감의 차이, 더블이냐 싱글이냐, 카라의 스타일 등 좀 더 나아가서는 색상이나 패턴의 차이로 고르시면 옷장 안에 겹치는 스타일 없이 더욱 풍성해 질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뭔가 특별하고 빛나고 한 눈에 튀는 스타일이 더 끌리는 편입니다. Shouting Qiu라는 브랜드이며 패턴의 언발란스, 길이의 언발란스가 좀 더 개성 강하고 시크해보이며 패셔니스타스러움을 이끌어내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한층 쌀쌀해진 공기에 저절로 니트에 손이 가는 요즘... 서머룩에 툭 걸치는 것만으로도 환절기룩이 완성됩니다. 그렇다고 색상까지 가을스러운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밝은 톤으로 조금 더 여름을 즐기시길 바라며 원피스나 데님팬츠위에 레이어드 하시면 근사한 데일리룩이 완성됩니다.
세번째, 가을까지도 쭉 코디가 가능한 아이템이 원피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간니의 미니 원피스들은 가격면에서도 그렇고 디자인도 고급스러운 것이 정말 핫잇템입니다.주름셔링원피스 같은 경우는 셔링으로 시선을 분산시키고 미니라는 장점으로 전체적인 실루엣을 길어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tibi의 인조가죽드레스는 입는 것만으로도 이미 패피가 됩니다.
네번째, 위의 아이템들과 찰떡궁합인 부츠들입니다. 가을의 진리 지브라,레오파드 패턴은 찐 중의 찐이죠... 포인트로 하기에 너무나도 사랑스럽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아이템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주며 단조로운 코디룩에 스네이크패턴부츠를 신어 존재감을 확실히 들어낼 수 있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계절이 바뀌려고 하니 사고 싶은 것들 소장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집니다. 아무래돌 세일상품은 금방 품절이 되니 서둘러 파페치의 세일코너에서 득템하시길 바랍니다.
※ 패션연구소에서 소개하는 브랜드들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라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파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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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farfet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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