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내돈내산

경주 미정당 매콤까르보나라 누들떡볶이

by 지름신에루샤 2020. 10. 10.
728x90
반응형

연휴는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밖에 바람도 많이 불고 해서 집콕 중입니다.

연휴는 긴데 먹을 게 없어서 마트 잠시 들렀습니다.

어제도 떡볶이 먹었는데 또 땡겨서 마트에서 파는

경주 미정당 메콤 카르보나라 누들떡볶이(3,980원) 사서

들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

.

경주 미정당이라...

57년 전통 떡과 면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1963년 경주에서 시작한 작은 국수방과 

떡방앗간 "경일제면소"는 쫄깃하고 맛있는

떡으로 입소문이 난 곳입니다.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떡과 면을 생산하는

"경주미정당"기업으로 성장합니다.

 

 

농협하나로 마트에서 산 매콤까르보나라 누들떡볶이 ...

종류가 많은데 고민 좀 하다가 저 이름도 긴 쟤를 데리고 옵니다.

 

 

안에 내용물은 정말 간단합니다.

떡 소스 끝입니다.

2인분이라고 했는데 1인분 같았습니다.

양이 부족할 것 같아서 오뚜기 물만두랑

지난 추석에 사다놓은 소세지 두개 넣어서 조리합니다.

3분이라는데 만두가 언 상태로 넣은 거라 

조리법에 적혀있는 것보다 물의 양도 조금 더 놓고

시간도 조금 길게 했습니다.

 

 

국물이 거의 다 쫄여지면 끝...

정말 간단합니다. 내용물이 떡뿐이라

개인 취향에 맞게 다른 거 넣어드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기분탓인가요... 까르보나라 맛은 그렇게 많이 나는 것 

같지는 않고 까르보나라 향은 많이 납니다.

그치만 맛납니다. 그리고 매콤이라고 씌여있어서

매운 줄 알고 산 건데(평소 매운거 좋아함) 맵지는 

않아서 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980원에 2인분이라 양이 적은 것 같아서

소세지 2개랑 만두 열개 정도 해서 먹으니 든든하네요. 

다음 번에는 다른 맛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 제 돈 주고 사서 직접 요리한 후기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

 

728x90
반응형

댓글